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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여백: 인공지능으로 다시 그리는 한국의 감정 - 연서 갤러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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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해, 1월 한 달간, 광명 연서도서관에 위치한 연서 갤러리에서 저의 개인전 <AI의 여백: 인공지능으로 다시 그리는 한국의 감정>을 선보입니다.

적마(赤馬)의 금빛 비상 (2026), 파인 아트 프린트 (가변크기)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하나의 '회화적 언어'로 활용하여 한국 전통 회화의 정신을 재해석한 프로젝트입니다.

전시의 상세 내용과 기획 의도를 블로그를 통해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1. 전시 기획 의도: 기술과 전통의 교차점

〈AI의 여백 - 인공지능으로 다시 그리는 한국의 감정〉 (A.I. Void: Reimagining Korean Emotions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이번 전시는 수묵화, 산수화, 민화, 풍속화 등 우리가 지켜온 한국 전통 회화의 미학을 동시대의 감성과 기술로 다시 그려내는 작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인공지능을 '차가운 계산'의 결과물로 생각하지만, 생성형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우연한 번짐과 흐름은 놀랍게도 전통 수묵의 자연스러운 농담(濃淡)을 닮아 있습니다. 계산된 질서 속에서 발견되는 예상치 못한 '여백'은 기술의 논리 속에서도 여전히 인간적인 감정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경(花徑): 계절의 초대 (2026), 파인 아트 프린트 (가변크기)


2. 관람 포인트: 기술의 시대에도 존재하는 '인간적인 것'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시각적 풍경에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 감성과 알고리즘의 공존: 알고리즘이 생성한 시각적 우연성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기술적 논리가 어떻게 한 화면에서 공존하는지 탐구합니다.
  • 전통의 확장: 기술이 전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한국 회화가 가진 생명력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줍니다.
  • 여백과 데이터: 방대한 데이터가 쌓여 만들어진 형상 속에 존재하는 '비어있는 공간(Void)'이 우리에게 어떤 정서적 울림을 주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관객 여러분은 이 새로운 풍경 앞에서 "기술의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적인 것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도원몽(桃源夢)의 결실 (2026), 파인 아트 프린트 (가변크기)


3. 전시장 안내 및 위치 (연서 갤러리)

연서 갤러리는 지역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가 숨 쉬는 연서도서관 1층에 마련된 열린 예술 공간입니다.

  • 전시 기간: 2026. 01. 02(금) ~ 2026. 02. 02(월)
  • 관람 시간: 도서관 운영 시간 내 (평일 09:00~22:00 / 주말 09:00~17:00)
    ※ 단, 매주 금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도서관 휴관으로 관람이 어려우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장소: 경기도 광명시 연서일로 10, 연서도서관 1층 연서 갤러리
  • 주차: 도서관 부설 주차장 이용 가능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https://maps.app.goo.gl/93p73rYnfp9umUGZ9

 

광명시연서도서관 · 경기도 광명시 연서일로 10

★★★★★ ·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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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가의 한마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데이터의 흐름 속에서 제가 발견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한국적인 정서'였습니다. 깎아내고 덜어낸 여백 속에 담긴 우리 고유의 감정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책 읽기 좋은 겨울날, 도서관 나들이와 함께 잠시 갤러리에 들러 기술과 예술이 빚어낸 새로운 산수 속을 거닐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리겠습니다.

AI 골드 도원경(桃源境) (2026), 파인 아트 프린트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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